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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뉴욕 여행 Part 2. 뉴욕 여행 1일차

지정되지 않은 필명 2017. 3. 16. 13:00

미국 뉴욕 여행!!

 

오늘은 제가 느꼈던 뉴욕에 대해서 하루씩 하루씩 공유 해보려고 합니다!

 




Part 2. 뉴욕 여행 1일차


- 주요 내용


1. JFK 공항에서 맨하탄 가는 방법

2. 맨하탄 호텔

3. 겨울의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4. 식당에서 계산하는 방법 (팁 내는 방법)

 



1. JFK 공항에서 맨하탄 가는 방법


저는 대한항공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JFK 공항 1번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각 항공사마다 도착하는 터미널이 다르지만, 모든 터미널에서 공항철도를 모두 이용 할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공항에 도착하시면,



 

이런 모양의 에어트레인 표지판을 따라서 공항 철도(에어트레인)를 이용하러 가시면 됩니다!


에어트레인은 JFK 공항의 매 터미널을 돌기 때문에 다른 터미널에서 탑승하시는 분들도 함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  이때, 에어트레인을 활용해 터미널간(터미널에서 터미널 사이)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요금 지불을 하지 않으셔도 되나, 에어트레인을 탄 후, 외곽에 있는 지하철 역으로 가실 경우에는 $5을 내고 메트로카드를 구매하여 이용하셔야 합니다. (카드 구매는 특이하게도 도착역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숙소가 지하철 1호선, 84th St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공항철도를 이용해 먼저 Jameica 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5달러로 공항철도 이용 카드를 구매하고, 지하철 7일 이용권을 31달러로 구매 하였습니다.

 

지하철 7일 이용권은 역에 있는 기계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옆쪽에 부스같이 생긴 곳에 있는 직원에게 문의를 하여야 구매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 후, Jameica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지하철을 이용 하였는데요,

 


 

LIRR선을 이용하면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었으나

LIRR은 지하철로 치지 않으므로 추가 금액이 더 들어서… 다른 지하철로만 한번 이동해 보고 싶어서! 지하철만을 활용하여 목적지(84th St)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내며


환승을 통해서 결국 목적지에 도착 하였습니다!


 




처음 이용해 본 뉴욕 지하철에서, 운 좋게도(?) 춤을 추던 사람들과, 구걸하는 사람들, 책을 팔던 사람들 등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뉴욕의 자유로움이 지하철을 타면서도 느껴졌답니다;;

 

 



2. 맨하탄 호텔

 


여차저차하여 도착한 저의 보금자리!!

사실 가격도 그다지 싼 편은 아니었기에… (겨울 비성수기에 하루 13만원이니까요…)

호텔에 대해서 조금은 기대를 했었는데조금 많이 실망했습니다 ㅜㅜ

 

(너저분한 제 짐은.. 애교로 봐주시고....)



더 가관인건.... 침대를 제외한 여유 공간이 이정도..


(기내용 캐리어 하나 왔다갔다 할 수 있는정도의 공간...)



진짜 방이 ~~~무 작았어요 


더군다나 인터넷을 통해서 일행을 구한 상태였는데처음보는 사람과 이런 좁은 공간에서 지내야 한다니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혔습니다….

 



여차저차 마음을 추스리고 짐 정리를 하는데, 콘센트를 찾던 도중 침대 옆에 콘센트를 발견하여 그곳으로 눈길을 주던 순간!

 



콘센트에서 전기가 파밧! 하고 튀더니 한 순간 연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놀라서 호텔 프론트에 바로 연락하고 사람을 보내달라 하였으나,


직원이 와서 슬쩍슬쩍 보곤 하는 말이, 그쪽에는 전기를 활용하는 기계가 없으니 연기가 날 일도 없으니, 걱정 하지 말아라 라는 것입니다

 


그럼 내가 본 건 뭐냐고



 

30분이 넘게 실랑이를 한 뒤, 어쩔 수 없이 직원을 돌려 보내며, 만일 또 이런 일이 생기면 당장 방을 바꿔달라고 거의 화를 내다 싶이 했습니다.


 

그리곤 직원이 내려가고 3분 후이번에는 아까보다 더욱 큰 연기가 나고 불꽃이 아닌 아예 작은 불이 붙었습니다!!

 


다시 프론트에 급하게 전화를 했더니, 이번에는 어떤 여자분이 올라오셨어요.

 


그리곤 콘센트쪽을 유심히 보시더니, 시계-라디오 기계쪽의 플러그가 그을린 것을 발견하시고는 문제를 확인했다며 드디어 저에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넘나 억울했었는데 ㅜㅜ 드디어 사과를 받으니 뭔지 모를 뿌듯함이 들었어요



그리고 방을 또 바꿔 주셨는데… 30분 전까지만해도 빈 방이 없다고 그렇게 박박 우기더니

그 여자분 한마디에더 넓고 쾌적한 방이 뚝딱 생겨났네요

 


(보세요 이 넓어진 공간 ㅜㅜ)




(아니 ㅜㅜ 책상도 있다니!!! ㅜ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호텔에서 빈 방이 없다는 건 다 구라에요…. ㅠㅠ

 

여튼 여러 수난 끝에 방을 바꿔서!! 쾌적한 숙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겨울의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숙소에서 약 5~10분정도를 걸어가면 센트럴 파크에 갈 수 있었습니다.

첫 날이니까 계획을 많이 잡지 않았던 저는 센트럴 파크에 가보기로 하였어요.

 


(겨울의 센트럴 파크)

 

근데 사실 센트럴파크에 대해서 너무나 기대가 컸던 탓인지막상 가보니너무 휑하기만하고그다지 우와~ 할 만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겨울의 센트럴 파크는 한 마디로적막함…. 고요함…. 이런 단어들로 표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도 저 역시 여유로워 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참 묘했어요;;;)

 



그렇게 여유롭게(?) 센트럴 파크 구경을 마친 후, 함께 숙소를 이용할 룸메이트가 오길 기다리며 다시 숙소로 돌아가 나머지 짐 정리 및 앞으로의 계획을 정리 하였습니다~

 




 

4. 식당에서 계산하는 방법 (팁 내는 방법)

 

룸메가 저녁에 늦게 도착을 하여서, 바로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숙소 근처 이곳 저곳을 헤메다가 결국 일본요리집을 가게 되었는데요, 함께 갔던 룸메이트가 일식집에서 백인들이 서빙을 하고 주문을 받으니 뭔가 이상하다며 굉장히 신기해 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저도 좀 생소하긴 했던 것 같네요 ㅎㅎ

식사를 맛있게 하고, 계산을 하기 위해서 영수증(bill)을 요청하였습니다!




Tip) 미국 식당에서 결제하는 방법!!


 

l  보통 미국 식당에서 식사를 하실 때는 3가지의 금액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로 음식 가격, 말 그대로 음식의 가격이죠 메뉴판에 적힌 가격입니다.
그 다음으로 Tax, 세금입니다. 미국의 모든 주(state)마다 다른데요, 뉴욕의 경우 약 8%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Tip입니다. 통상적으로 메뉴판에 적힌 가격 기준으로, 점심은 10%~15%, 저녁은 15%~20%를 팁으로 함께 계산하고는 합니다.


l  요약하자면 메뉴판 가격 + 8% 세금 + 15%의 팁 정도가 최종 지불 가격이 되는 것이죠!


l  예를 들어서 15달러의 라면을 먹었다 한다면,
$15 (
음식가격) + $1.2 (8% 세금) + $2.25 (15%의 팁) = $18.45 (최종 지불 금액)
이 되는 것입니다
!!

 




뉴욕에서, 특히 밖에서 밥 먹는거정말 비싸더라구요 ㅠㅠ


, 참고로 쉑쉑이나 맥도날드처럼 패스트푸드 가게나 포장해서 가는 경우에는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해지긴 하답니다!

 

아무튼 저렇게 계산된 최종 지불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하시는 경우에는 계산서와 함께 현금을 드리면 되구요. 


만약 카드로 하시는 경우 먼저 카드를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무슨 종이를 주는데 그 종이에 팁으로 내고 싶은 금액 만큼을 작성하면 그 금액을 적용하여 최종 금액이 결제가 됩니다!

 


 

저의 뉴욕에서의 첫 날은 이렇게 흘러갔네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뉴욕에서의 두 번째 날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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